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는 줌마 후원영상 (translates to Enjoyable Support Videos with the Zzummas)

인터넷의 발달로 더 이상 광고나 마케팅을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는 시대는 끝. 이제는 기업들이 가치와 미덕을 알리며 대중의 관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 그 중 화제를 모은 것이 “줌마” 문화 후원 영상들이다.

“줌마”는 한국어로 아줌마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지만, 아직은 할머니나 할아버지에 해당하지 않는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즉,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들 중 기업들은 “줌마” 시장을 놓치지 않았다. 비닐봉지로 장을 이루었던 국내 대형마트들은 여성들도 쉽게 들 수 있는 드라이 망을 개발해 출시하기도 했다. 마케팅 전략의 발상은 끝이 없다.

그들은 이제 支持(지원)와 더불어 후원까지 한다.심지어 후원하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한 헤어샵은 “줌마 무료 콧등 끗!”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8년 9월, 10월에 한 한정 기간동안 처음 방문하는 “줌마” 고객들에 한해 무료 콧등 깎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줌마 문화를 지지하는 기업들 중 일부는 “후원”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한다. 다소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대전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한 “줌마작가 NO.1선정전”에 함께했다. 상금 200만 원을 마련해 “줌마 작가”들의 작품에 발을 들여놓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경제와 문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융합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언급이 이제는 광고로서의 기능보다는 현실성을 자아내며 대중들의 지지를 받는다.

그 외에도,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줌마들의 영어단어공모전”이 있다. 부천시에서는 지난해 “줌마 음식공모전”까지 개최됐다.

하지만 정작 “줌마” 층 자신들은 후원과 관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줌마가 “별 이유 없으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보러 다니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 내용에 따르면,”줌마”들은 과거 학창시절 재능과 열정을 남들과 나눌 수 없게 되어, 무기력함과 자책감을 겪게 된다고 한다. 글을 본 다른 중장년층 여성들은 “우리도 이렇게 후원받을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라며 공감과 자극을 받았다.

“줌마”문화가 건전해진다는 것은 곧 정치, 경제, 사회의 건전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줌마”문화 후원 영상은 그런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서 정신적인 지주로서의 개념까지 대중들에게 자신을 보여주고 있다.

FAQ

Q. 무엇이 “줌마”문화 후원 영상의 특징인가?
A. “줌마”시장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듣는 이를 대상으로 한 영상들이란 측면에서 감화력이 있다.

Q. 후원하는 기업들은 어떤 종류의 기업들인가?
A. 대부분의 기업들이 대중매체나 소셜미디어 등의 홍보광고를 통해 주최하는 후원행사나 공모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전개하는 기업들이다.

Q. 어떤 기업들이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해 어떤 활동을 하였나?
A. 쉐어하우스나 스카이레지던스 등의 고시원 사업이 있다. 또한, 에듀팍의 경우 “줌마들의 웹툰공모전”과 “줌마들의 글쓰기대회”를 개최하였고, 코인충전소(전기차 충전소) 사업의 유지와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운영을 제공하고 있다.

Q. “줌마”시장이란 무엇인가?
A. “줌마”란 한국어로 아줌마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지만, 아직은 할머니나 할아버지에 해당하지 않는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즉,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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